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, 공식을 벗어나면 더 애매모호한 카오스라는 것이 더 무섭다
빚으로 인한 성장이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은 벌써 마이너스 성장에 진입했다. 정부가 나중에 매를 맞겠다고 결정한 이상 가계빚의 폭등은 당연한 수순이다. 시간이 갈 수록 부채가 많은 주택 담보 대출자들은 미래의 파산자가 될 가능성과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. 기축통화국 미국처럼 빚을 무한정 늘릴수도 없는 노릇이며, 원금 상환일이 다가온다면 한계가구부터 도미노처럼 무너진다. 특히, 이들을 다 지옥으로 내몰 수 없으니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. 지난 10년동안 만들어진 저 엄청난 부채를 해결할 수 없을까? 가계부채는 천문학적으로 늘 수 밖에 없으니 근본적으로 이러한 구조를 바꾸지 않는 한 한국은 희망이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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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. 9. 23. 15:3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