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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중에서도 규슈(큐슈) 지방 북쪽에 위치한 후쿠오카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. 후쿠오카 오이타 현에 자리잡은 온천마을 유후인은 벳푸, 구사쓰에 이어 일본에서 3번째로 용출량이 많은 온천이다.





유후인에는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노천온천이 딸려 있는 '료칸(일본 전통 숙박시설)'이 많다. 유후인에서 숙박을 할 경우 료칸을 추천하고,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며 제대로 된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다.


일본 온천 여행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유후인 온천은 여성 여행객에게 특히 사랑받는 곳이다. 유후인을 대표하는 3대 료칸은 무소엔, 산소 무라타, 타마노유다. 료칸은 객실 자체가 많지 않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을 잡을 수 없으며, 유후인에서 료칸을 경험하려면 미리 예약해야 한다.





벳부는 온천이 시내 각지에서 용출되며, 그 용출량이 일본 1위이자 일본 최대 온천 도시이다. 1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벳부 최고의 명소 '칸나와' 온천지역은 뜨거운 증기 분출로 주민들이 가까이 접근할 수 없어 지옥이라 불린다.


일본 여성이 좋아하는 온천은 유후인, 노보리베쓰, 구사쓰이며, 일본 남성이 좋아하는 온천은 노보리베쓰, 유후인, 벳푸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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